13년전 부당해고를 당한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이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8일부터 9일까지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를 돌며 끝장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김동길 기자
13년전 부당해고를 당한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이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8일부터 9일까지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를 돌며 끝장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김동길 기자

콜트·콜텍 해고노동자들은 8일 오후 4시경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 앞에 "경총은 스스로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뼈골을 빼서 기업들의 주머니만 채우는 악락한 기업들의 모임이 유지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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