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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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임금융=조현지기자]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에는 ‘동해’라는 바다가 있고, 이 바다에는 우뚝 솟은 바위섬 ‘독도’가 있습니다. 우리 고유 영토 ‘독도’를 위해 금융권은 공익기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ESG상품 ‘NH함께걷는독도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독도 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공익기금 2000만원을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한다고 전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디지털 독도 걷기대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대회기간 내에 서울부터 독도까지의 거리 약 420km를 걸음수로 환산한 60만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참가자 1인당 6000원씩을 공익 기금으로 출연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공익기금은 독도 환경보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Sh수협은행도 ‘사단법인 독도연구보전협회에 ‘독도사랑海기금’ 1천8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독도사랑海기금 전달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기금은 전액 독도 영유권 보전 및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 협회가 추진하는 독도연구보전사업 지원에 활용됩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독도 환경을 보호하고, 독도 수호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형 기부를 펼쳐 사회 곳곳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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