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임금융=조현지기자] 금융권이 SNS를 통해 회사를 알리고, SNS 활성화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10일 NH농협은행은 본점 스튜디오에서 SNS 팔로어 300만 기념 축하 행사를 유튜브 라이브로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유튜브 라이브는 개그맨 홍인규가 MC를 맡고, 권준학 은행장, 직원 홍보모델, NH튜버 등이 출연해 SNS 팔로어와 함께 약 4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광고모델 강하늘, 한소희, 프로골퍼 문경준, 박민지, 당구팀 NH그린포스 등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농협은행 SNS와 함께한 고객 사연 소개, 농협은행 관련 퀴즈를 풀며 약 3,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하여 13,000건의 댓글을 남기며 활발한 참여를 보였습니다.

신한은행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 팔로워가 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 공식 SNS 채널은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난해 7월 공식 SNS 팔로워가 150만명을 돌파한 이후 페이스북 126만명, 인스타그램 26만명, 카카오스토리 12만명, 유튜브 33만명, 네이버포스트 6만명 등 팔로우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지난 7월 세계적인 댄서 아이키(Aiki)와 헤이영 댄스 챌린지를 진행해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8월부터 은행원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두근두근 뱅뱅(Bank Bank)을 12월까지 매월 정기 연재 중입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SNS로 고객과 소통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