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20분 현재 구름낀 서울 하늘. 사진=김서윤 기자
새벽 5시20분 현재 구름낀 서울 하늘. 사진=김서윤 기자

[클레임 날씨=김서윤 기자] 따뜻했던 어제에 비해 11월의 마지막날인 30일 오늘은 매우 춥겠습니다. 전날 기상청의 일기예보대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저녁쯤 눈으로 바뀌고 바람도 세게 불어 체감온도도 현재보다 더 떨어지겠습니다.

30일 기상청의 오늘 날씨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에 천둥과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풍으로 인해 기온이 많이 떨어지겠습니다.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 결빙에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서쪽지역부터 내린 비는 아침(06~09시)에 전국 확대 후 밤(18~24시)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후(15~18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30일부터 12월 1일 사이)은 남해안, 지리산리겠 부근, 제주도에 20~60mm이며, 그 밖의 전국은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30일부터 12월 1일 사이)량은 강원산지, 제주도산지: 2~7cm, 강원내륙, 충북중.남부, 전북내륙: 1~3cm, 경기동부, 충북북부, 충남권, 경상서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1cm 내외로 곳곳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한편 현재 내리는 비로 대기중에 머물렀던 미세먼지는 말끔히 씻겨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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