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이통사가 IT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입니다. 고객 맞춤형 상품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비스까지 다양합니다.

1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쇼핑 서비스 ‘U+콕’에 선물하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올해 7월 론칭한 U+콕은 문자 메시지 또는 ‘U+멤버스’ 앱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상품을 1:1로 제안하는 데이터커머스 플랫폼입니다.

LG유플러스는 상품 유형별 구매 예측 빅데이터 모형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고객 맞춤 제안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 기능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고객은 상품 결제 후 수취인을 카카오톡 친구목록에서 선택하거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이 전달하면 됩니다.

고객들은 이 기능으로 배송지를 확인하고 별도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SKT DID 컨소시엄은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2021년 블록체인 DID 집중사업’을 수주한 후 질병관리청과 협의 및 개발과정을 거쳐 DID(Decentralized Identifiers, 탈중앙화 신원증명) 기반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 서비스(이하 정보서비스)’를 시작합니다.

SK텔레콤은 자사 이니셜(initial) 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가 포함된 예방 접종 정보를 발급/조회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향후 QR코드를 통한 인증 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통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능과 강화된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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