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헌혈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헌혈량은 더 줄어들었습니다. 혈장자급률은 55%로 5년여 전 보다 절반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그만큼 현재 혈액 수급이 힘든 상황입니다. 혈액수급난에 대한의사협회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이통3사에서도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움직임이 보입니다. SK텔레콤은 헌혈 릴레이를 위해 소매를 걷었습니다.

15일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SK텔레콤의 임직원들은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열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앞서 SK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사 구성원, 협력사, 사회적 기업,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캠페인 ‘생명 나눔 온택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혈액 수급난의 심각성을 파악, SK그룹이 솔선수범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기부 방식은 모바일 앱을 활용했습니다. SK텔레콤은 모바일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전국의 주요 사옥과 SK스퀘어 및 자회사 등 ICT패밀리 기업들 모두 동참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SK텔레콤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 안정망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입니다.

SKT 박용주 ESG담당은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겠다“며 ”ESG 경영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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