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형 매입임대주택 총 1366가구 청약 진행 중…10일 서류 제출 대상자 발표

사진=LH홈페이지
사진=LH홈페이지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1.12.23) 기준으로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별도 소득·자산 요건은 없으며, 경쟁 발생 시 소득 수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 시세의 70~80% 수준으로,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하면 세대별 상황에 맞게 보증금과 임대료 조정이 가능합니다.

무주택자격 유지 시 최대 4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이후 해당주택에 예비 입주자가 없는 경우에는 추가로 2년을 거주할 수 있습니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LH가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임대하는 주택인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1366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진행 중입니다.

모집 일정은 오는 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제출 대상자 발표는 오는 10일입니다.

오는 11월부터 17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되며, 예비입주자 순번 발표는 다음달 17일부터, 계약 체결은 오는 2월말 예정돼 있습니다.

아울러 LH는 ▲신혼부부용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634가구 ▲공공전세주택 264가구 ▲전세형 건설임대주택 1718가구 등 총 2616가구의 입주자 모집 공고도 실시했습니다. 

신혼부부용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오는 7일부터, 공공전세주택은 오는 10일, 전세형 건설임대주택은 이번달 24일부터 청약접수를 실시합니다.

LH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중산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보유 중인 매입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앞으로도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품질 좋은 주택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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