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불법 유턴하는 것도 모자라 길까지 막는 차량. 이때 사고가 발생하면 누구의 잘못이 더 클까요?

서울의 한 사거리. 택시가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불법 유턴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당당한 모습에 ‘원래 유턴이 가능한 도로였나’라는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길이 막힌 버스는 택시가 빠져나가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승객들 역시 얼굴에 짜증을 드러내며 택시를 한참 동안 쳐다봤는데요.
택시는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교통수단이죠. 빨리 가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안전한 운행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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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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