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서비스노동자들이 최근 난방비 등 공공요금과 물가 인상으로 실질임금이 하락했다며 정부에 최저임금을 포함한 실질임금 인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비스연맹은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저임금 서비스노동자 난방비 폭탄, 물가인상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대부분의 서비스노동자들이 저임금 노동자로서 난방비를 포함한 물가 인상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물가 인상으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 생계에 필수적인 항목부터 줄일 수밖에 없다면서 소득 하위 가구의 건강과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연맹은 "최저임금 인상이 절실하다. 따뜻한 온기를 누리려면 최저임금 인상은 필수"라면서 "국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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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shkim@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