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뉴스클레임]

학부모·교원·시민단체가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문제를 교사-학부모 간의 갈등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교육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교육희망네트워크 등 18개 단체는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이들 단체는 "지난달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죽음 이후 수만 명의 교사가 동료 교사의 추모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시스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또 "이후 서울 모 학교에서 장애학생의 폭행에 의한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하면서 특수교사의 교육활동 중 장애학생으로부터 받은 상해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언론은 학부모의 교사 고소, 특수학급 아동의 교사 폭행 사례 등을 지속해서 보도하고 있으며, 현재 그 분노는 자폐 학생과 그의 부모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진행된 '교사-학부모에게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이들은 "우리 사회는 문제를 대부분 장애가 있는 학생 개인의 탓으로 돌리거나 특수교사 개인에게 시스템 부재의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하게 교육현장 지원시스템의 문제이다"라며 "지금껏 학교에서 발생한 문제를 교사-학부모 간의 갈등으로 책임 전가하는 교육부를 규탄하고, 전체 교육시스템 개혁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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