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푹푹 찌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금융권이 '무더위 쉼터' 운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는 안락한 여름철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무더위 쉼터’는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최근 10개 영업점을 확대하며 전국 82곳에서 운영 중인 9To6 뱅크에서는 오후 6시까지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싶은 국민은 언제라도 은행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냉방시설이 갖춰진 영업점 상담실 또는 고객 대기 장소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으며 시원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9월말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장소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운영되며, 은행 거래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전국 방방곡곡에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도 전국에 위치한 영업점의 상담실과 객장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함으로써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로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업계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국민들께서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잠시라도 쾌적한 공간에서 더위를 식히고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