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가 25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사진=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가 25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사진=공공운수노조

[뉴스클레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이하 울산대병원분회)가 25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울산대병원분회는 이날 오전 울산대병원 본관 로비에서 '파업 돌입 기자회견 및 출정식'을 열고 "환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가 25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사진=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가 25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사진=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가 25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사진=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가 25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사진=공공운수노조

이들은 "인력충원, 실질임금 인상 등 23가지 요구를 가지고 지난 22일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파업 전야제 이후인 24일 오후 11시까지 교섭을 하면서 최대한 원만하게 타결을 하려고 했으나 사측은 끝내 타결안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가 25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사진=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가 25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사진=공공운수노조

또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조합원이 334명이나 된다. 너무나 참담한 현실이지만 사측은 '밥 못 먹는 것은 개인 실력의 문제'라는 등 막말을 하며 조합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가 25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사진=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가 25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사진=공공운수노조

울산대병원분회는 "병원 인력은 환자 안전과 직결된다. 부족한 인력으로 더 이상 근무하는 것은 환자의 안전을 위협한다. 환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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