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뉴스클레임]

구의역 참사 8주기를 일주일 여 앞둔 20일 구의역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노조와 궤도협의회,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역 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도 곳곳에는 위험의 외주화가 일어나고 있고, 외주화된 위험은 더 큰 위험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청년과 컵라면으로 구의역 산재사망하고를 기억한다. 그러나 구의역 사고는 오세훈의 구조조정으로 기억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철도지하철 산업의 재정난 인력난 해소가 시급한데 공공교통 대책마련이 시급한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인력을 줄이는 계획을 밝히고 인력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공사를 비판했다.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노조 등은 "구의역 김군의 사고는 우리 청년들이 가는 일자리 현실을 보여준 사고였다. 김군 사고 이후에도 현장실습생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며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딛는 청소년, 청년 노동자들을 더 이상 죽이지 말라"고 호소했다.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구의역 참사는 지난 2016년 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홀로 스크린도어 수리 작업을 하던 김군이 전동차에 치여 목숨을 잃은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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