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윤석열, 김건희 일가 지키기에만 골몰하며 폭정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퇴진 요구가 전국에서 터져나오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열고 "이대로는 못 살겠다.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자"를 외쳤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전국민중행동,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비상시국회의 등은 28일 오후 숭례문 앞에서 '9.28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을 개최, "반민주 반민생 반평화 친일역사쿠데타 윤석열 정권을 이대로 두고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윤석열 정권 퇴진의 전면에 나서고, 우리의 손으로 퇴진광장을 열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집권 2년 반 만에 대한민국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윤석열 정권은 총선에서 엄중한 심판을 받았는데도 폭주와 퇴행을 거듭했다. 급기야 정권 지지율이 20%로 폭락했다. 나아가 노조법 2·3조 민생개혁입법을 21차례 거부권을 남발하면서 국회를 무시하고 민주주의 파괴에 앞장서며 헌법을 유린하는 대통령을 이 나라 대통령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건설업자를 살리려고 부동산 가격 부양책을 쓰며 서울 아파트 가격은 끝을 모르고 폭증하고 있다. 가계 부채는 천정부지로 올라갔다"며 "부자정책을 일관하며 노동자, 농민, 서민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은 더 이상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국민투표에 나설 것이다. 11월, 12월로 이어지는 민중총궐기에 노동자 민중이 가장 선두에서 투쟁에 나서자. 우리의 투쟁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광장을 힘차게 열어 다시 한 번 항쟁을 만들어내자"고 선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