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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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윤석열 퇴진 2024 빈민대회'가 개최됐다.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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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빈민해방실천연대,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전국철거민연합 등 도시빈민들은 윤석열을 국가 반란죄로 즉각 구속해 가둬야 할 내란범임을 선포하며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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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서민의 삶의 질은 OECD 국가 꼴등 수준이다. 아무리 벗어나고 싶어도 가난의 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처구니없게 수년째 가난을 비관하며 목숨을 잃는 사람이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지키고 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라며 "윤석열 정권은 ‘감세’로 부자에게 혜택을 주면서, 물가 상승에도 못 미치는 최저임금과 복지 예산을 펼치고 있다. 도대체 어느 하나 상식적이질 않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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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상계엄’이란 무엇인가. 언론은 통제되며 정권에 거슬렸던 사람들은 소리소문없이 잡혀갈 수도 있었다. 노점상과 철거민 등 탄압과 가난에 맞서 저항하는 이들이 그 대상일 수밖에 없었다"면서 "거리 곳곳에 탱크와 완전무장한 군인들이 총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윤석열의 허황된 인식으로 수많은 사람이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인 밤을 지새워야 했지만 우리는 이렇게 거리로 나섰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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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우리는 이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민주화를 위해 자신의 생계를 뒤로 미루고 거리에 우뚝 섰던 사람들이다. 노점상이다. 철거민이다. 가난한 도시빈민이다. 이 정권에 맞서 떨쳐 일어나 투쟁하자. 민중을 탄압하는 정권은 그 말로가 비참할 뿐이라는 것을 증명하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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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울러 "오늘 우리의 주장이 내일의 희망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이제 우리는 한목소리로 ‘비상계엄’이나 일삼는 정권을 향해 ‘퇴진’할 것을 명령한다. 아니 그는 국가 반란죄로 즉각 구속해 가둬야 할 존재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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