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전환 서울비상행동, 참여연대가 국민의힘 해체와 의원 45인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전환 서울비상행동은 10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 방패를 자처한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해 공조수사본부를 구성한 공수처와 경찰이 지난 3일 체포·수색영장의 집행에 나섰으나 대통령경호처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행위로 인해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45인은 법원이 적법하게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 막은 경호처를 옹호하는 것을 넘어, 지난 6일에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 영장 집행을 가로막겠다며 방패를 자처했다. 이는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내란을 비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의힘과 소속 의원들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민의 삶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란을 막지 못한 책임에 대한 반성과 사죄는커녕 정치적 이익만을 좇아 윤석열의 체포와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해체와 의원 45인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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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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