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뉴스클레임]

최근 경남·경북·울산 등 영남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역대 최대 피해를 입힌 가운데, 공공운수노조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장비, 낮은 처우 등 다양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노조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에서 산불 재난 현장 증언과 산불 대응 현장의 문제점, 안전 장비의 부실함, 낮은 처우 등에 과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번 대형 산불사태를 두고 산불재난 대응 시스템의 전면적 검토와 문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진화 작업 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태는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이들은 "사불 진화 과정에서 경남 창녕군 소속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헬기 조종사 등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산불 진화 작업 중 크고 작은 부상과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안전과 권리보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 지적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또 "산불진화대원의 안전 문제, 특히 예방진화대의 경우 안전장비 지금,교육·훈련 문제, 급여와 수당 문제 등 열악한 현실에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추경 예산 편성에 산불 재난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산불진화대 노동자들의 안전보장과 노동조건 향상을 위한 예산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