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측 "탄핵심판 선고 불출석… 혼잡 우려"

윤석열.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사진=대통령실

[뉴스클레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 예정된 탄핵 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3일 "대통령이 내일 예정된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서 TV로 생중계되는 탄핵심판을 지켜볼 전망이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헌재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진행한다. 

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이 탄핵을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된다. 반대로 6명이 안 되면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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