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뉴스클레임]

윤석열이 파면되고 21대 대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삶을 바꾸는 노동자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대선시기 투쟁계획을 발표했다.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공동행동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파면 이후, 우리 삶은 달라야 한다. 바뀌지 않은 일상으로 우리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외쳤다.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이들은 "무도한 비상계엄을 막아내고 마침내 노동자 민중은 윤석열을 파면시켰다. 그러나 여전히 고공에는 노동자들이 있다"며 "윤석열 파면 이후 맞는 첫 세상은 온전히 이들의 바람을 실현하고 고공에서 지상으로 발 딛게 하는 것이다. 고공농성 문제를 즉각 해결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또 "우리는 대통령 이름 하나만 바꾸기 위해 광장에 서지 않았다. 비정규직이 넘쳐나고 해고가 만연하고 실업이 판치는 세상에서 노동자의 삶은 달라질 수 없다"며 "세계 최고의 자살률과 노인빈곤, 저임금과 실업으로 고통 받는 절대 다수 청년들, 온갖 폭언과 갑질을 당해도 신고조차 못하는 내 일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 삶을 바꾸는 1070인 선언 기자회견'. 사진=반올림

공동행동은 "자본의 편에 서서 광장의 열망을 저버렸던 이들에게 또 다시 우리 삶을 맡기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사회 불평등의 근원인 비정규직 노예제도를 철폐하고 모든 차별을 폐지하고, 노동자 민중에게 차별과 착취를 강요하는 자본주의 체제를 변혁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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