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뉴스클레임]

공공운수노조와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김충현 사망사고 1차조사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공공운수노조, 대책위는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용균 노동자 이후 외주화와 안전시스템의 공백이 만든 사고다"라고 주장했다.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앞서 지난 2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한전KPS의 하청업체 소속 김충현 노동자가 홀로 작업 중 기계에 끼어 목숨을 잃었다.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대책위 등은 "비상정지장치나 발판브레이크가 있었지만 2인1조가 아닌 단독으로 일했기에 비상정지 버튼을 눌러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며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회사 측은 고인이 '임의로 작업'했다며 책임을 고인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5일 오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진행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발표 기자회견'

이어 "한국서부발전, 한전KPS 등은 사망사고가 고인의 잘못이 아님을 밝히고 사과하라. 고인의 사망사고에 대한 진상을 제대로 조사하고 밝히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족, 대책위, 노조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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