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이제훈)는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기부 수량이 600만 패드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는 2017년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선보인 지 9년 만입니다. 유한킴벌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으며, 하기스 기저귀는 전량 자사 대전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하기스는 유아용품 1위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른둥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출시와 함께 이른둥이 기저귀(소형)를 기부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등에 머물러야만 했던 4만여 명의 아기가 건강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하기스는 이른둥이를 위한 전용 기저귀가 필요하다는 NICU 간호사의 요청을 계기로 이른둥이 실태를 조사했고, 그 과정에서 NICU에 머무는 아기와 부모님을 위한 관심이 절실함을 알게 됐습니다. 이후 대학병원 NICU와 협업해 실사용 조사와 별도의 설비투자까지 단행한 끝에 이른둥이들의 피부와 신체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이른둥이 기저귀는 핸드폰 크기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더욱이 이른둥이들은 매일 체중을 재며 회복 상태를 살펴야 하므로 매우 정밀한 품질관리가 필요합니다. 생산 효율도 높지 않습니다. 생산 준비에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생산 속도도 30% 이상 낮아 경제성 측면에선 접근할 수 없습니다. 제품이 생산되는 대전공장은 약 2개월에 한 번 기존제품 생산을 멈추고 이른둥이용 기저귀를 생산합니다.
이른둥이 기저귀는 피부가 얇고 연약한 아기 특성을 고려해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소재와 판테놀 함유 로션 등이 적용된 친자연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현재 NICU가 있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30여 곳에 무상 공급되고 있습니다. 병원을 통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자사몰 맘큐를 통해 1인당 1박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