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뉴스클레임]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420장애인차별철폐연 대구투쟁연대,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대구지부 등이 대구시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 쟁취를 위한 집중행위에 돌입한다.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권리를 외면하는 대구시를 규탄한다. 대구시는 자립생활 권리를 보장하고, 발달장애인에게도 차별없는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외쳤다.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들은 "지난 4월부터 '2025년 대구지역 장애인 권리보장 징책요구안'을 대구시에 전달하고 더불어 김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구시에 정책 개선을 요구해 왔다"며  "2026년 예산안이 걸정되는 중요한 시점인 9월 현재까지도 대구시는 어떠한 구체적인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의 면담 역시 진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또 "대구시는 예산 확보의 어려움과 재정 부담 과중을 이유로 지역 장애인들이 권리 보장 책임을 뒤로 미루고 있다"면서 "특히 실용성 지적과 혈세낭비 논란을 빚고 있는 '신천 프로포즈존'에 투입된 예산인 145억원은 있고,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은 확보하기 어렵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진행된 '대구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확보 및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촉구 기자회견'. 사진=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들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지역사회에서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 당사자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최중증장애인에게는 24시간 지원이 생존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제도다"라며 "프로포즈존은 되고 장애인 귄리보장은 안되는 비상식 행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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