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역동적인 로드스터 ‘BMW 뉴 R 1300 R’과 강력한 성능의 스포츠 투어러 ‘BMW 뉴 R 1300 RS’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뉴 R 1300 R과 뉴 R 1300 RS는 5년 만에 등장한 완전변경 모델로 BMW 모토라드의 로드스터와 스포츠 투어러 중 가장 높은 배기량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입니다. 최신 박서 엔진과 ASA 자동 변속 시스템, 고도화된 전자 제어 서스펜션, 역동성이 강조된 라이딩 포지션 등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보다 더욱 민첩한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풍부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든 만족스러운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며, 다양한 옵션 패키지를 통해 운행 목적에 따른 맞춤형 구성이 가능해 투어링은 물론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뉴 R 1300 R은 특유의 민첩한 주행 성능에 역동적인 스타일을 더한 새로운 차원의 로드스터입니다. 부품을 더욱 밀도 있게 배치할 수 있는 최신 강철 시트 메인 프레임을 기반으로 설계해 역동성을 강조한 컴팩트한 비율의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주요 부품의 무게를 차량 중심 쪽으로 더욱 집중시켜 조향 정밀성과 제동 안정성을 모두 향상시켰습니다.
아울러 핸들바 위치를 앞쪽으로 낮게 조정하고 풋레스트는 좀 더 뒤쪽으로 배치해 더욱 공격적인 라이딩 자세를 취하게 되며, 덕분에 스포츠 주행 시 보다 예리한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뉴 R 1300 RS는 강력한 성능과 스포티한 주행 감성에 더해 우수한 장거리 주파 능력과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한 탁월한 스포츠 투어러입니다. 날렵해진 헤드라이트는 전면 페어링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며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풍동시험을 통한 차체 설계로 공력 성능도 최대로 끌어올렸습니다. 덕분에 BMW 모토라드의 현행 박서 엔진 모델 중 가장 빠른 시속 240km의 최고속도를 자랑합니다.
또한 R 1300 RS 역시 핸들바 위치를 앞으로 낮게 옮기고, 픗레스트를 약간 뒤로 조정해 라이딩 자세가 좀 더 스포티해지면서도, 장거리 역시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더 넓어진 핸들바와 높이 조절식 윈드스크린은 더욱 여유로운 라이딩을 가능하게 합니다. 여기에 투어링이나 탠덤 라이딩 등 선호에 적합한 리어 프레임을 선택 가능해 보다 폭넓은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뉴 R 1300 R과 뉴 R 1300 RS의 앞바퀴에는 직경 47mm의 새로운 도립식 텔레스코픽 포크를, 뒷바퀴에는 접합 강성을 높인, BMW 특유의 EVO 패럴레버를 적용해 언제나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합니다. 여기에 다이내믹 서스펜션 조절 기능(DSA)을 더해 앞뒤 댐퍼의 감쇠력과 스프링의 강성, 프리로드를 주행 모드와 노면 상태, 차체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특히 양산형 모터사이클 중 전 세계 최초로 전륜 텔레스코픽 포크의 스프링 강성까지 전자 제어되며, 하중 변화에 따라 기민하게 반응해 더욱 정교하고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합니다.
주행 편의성과 실용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편의 사양도 장착했습니다. 뉴 R 1300 R과 뉴 R 1300 RS는 ‘다이내믹 크루즈 컨트롤(DCC)’이 기본 적용돼 앞 차와 설정된 수준의 거리를 유지하며 지정한 속도로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 시 라이더의 피로도를 크게 감소시킵니다.
투어링을 위한 수납 기능도 향상됐습니다. R 1300 RS는 전용 사이드 케이스와 탑 케이스 장착 시 차량과 연동돼 스마트키로 간편하게 잠금 및 해제할 수 있으며, 케이스 내부에 조명과 USB-C 타입 충전 포트를 적용해 장거리 여행 시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보다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원하는 라이더를 위해 뉴 R 1300 R 및 뉴 R 1300 RS 모두 ‘퍼포먼스(Performance)’ 트림을 선보입니다. 퍼포먼스 트림은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의 개입 수준을 설정할 수 있는 DTC-시프트, 더욱 단단한 스포츠 서스펜션, 스포츠 타이어, 스포츠 시트, 엔진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노면 피드백과 조종 안정성을 높여 더욱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