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슬로건 넘어선 실전… 이재현 CJ 회장, 지역사회·현지 기업과 ESG 경영 실효성 강화

[뉴스클레임]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는 ESG 경영은 이제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실제 현장 실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유럽·미국·일본 등 현장경영 행보마다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지배구조의 실질 적용을 점검하고, 계열사 ESG 위원회와 협의체를 신설해 그룹 거버넌스에 혁신적 변화를 주도했다.

현장에서는 배출량 감축, 친환경 소재 확대, 안전보건 인증 등 구체적 마일스톤이 그룹 전략과 연결된다. CJ제일제당은 친환경 소재·업사이클링 상품 확대, 온실가스 감축·전기화물차 도입 등 ‘미래식량·순환경제’의 실질적 사례를 내세운다. CJ프레시웨이는 아이스팩 재사용, 종이 포대 업사이클링, 커피박 화분 제작 등 자원순환 활동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현장 시스템으로 정착했다. 물류계열사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기후선도형 캠페인 등 현지 이해관계자, 지역사회와의 상생모델에서 ‘글로벌 혁신기업’ 평판을 얻고 있다.
실무자·파트너사·현장 종업원까지 ESG 실천에 직접 참여하고, 그룹 내부에서는 위험성 평가·임직원 교육·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 등 공정·사회적 책임 강화가 이뤄진다. 콘텐츠 부문 CJ ENM도 올해 ESG Report를 통해 ‘투명한 소통·콘텐츠의 긍정적 영향·공정한 사업구조’라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실적을 공개했다.

이재현 CJ 회장이 경영철학으로 내세운 ESG는 본사 정책과 현장 실천 사이의 간극을 좁히며, 그룹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실전형’으로 진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