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날씨 기상청 일기에보
낮 최고 29도까지 오르며 여전히 늦더위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오후 비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1일 아침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기상청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1일 아침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기상청

[뉴스클레임]

10월이 시작된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비롯해 전라권과 경상권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오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날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약 5mm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안개는 오전까지 도로와 강가, 호수 주변에서 짙게 낄 수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에서는 이슬비가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어서 차량 운행 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대기질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좋음’ 단계가 유지되겠으나, 안개가 짙게 낀 구역에서는 시야가 더욱 짧아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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