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X허쉬, 겨울 신제품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 ‘비요뜨 링크’ 선봬
해태제과 “스틱데이, 포키로 행복 나눠요”

[클레임유통=박규리 기자] 코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맛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을 해소하고 기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에 식품업계는 초코 맛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달콤함의 겨울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초콜릿 브랜드 ‘허쉬(HERSHEY’S)’와 협업해 출시했다. 초코라떼에 허쉬 초콜릿과 쿠키를 올려 초코 시리얼을 연상시키는 ‘허쉬초코탕’과 민트초코라떼에 마쉬멜로우가 어우러져 달콤함을 극대화시킨 ‘허쉬민초멜로’다.
허쉬 초콜릿을 활용한 디저트도 출시했다. 쿠키 토핑에 마시멜로우와 허쉬 초콜릿을 오븐쿠킹해 녹인 ‘허쉬 스모어딥’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12월 말일까지 판매 예정이며, 특수점 제외 전 점포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두 가지 초코 토핑을 담은 ‘비요뜨 링크’를 선보인다. 다양한 토핑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비요뜨 브랜드 확대에 나선 것.
이번 신제품은 비요뜨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총 누적판매량 6억개 판매를 돌파함에 따라 두 가지 초코 토핑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비요뜨 링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비요뜨 링크’는 플레인 요거트에 초코링와 화이트 밀크, 다크초코로 코팅한 콘플레이크의 초코크리스피를 최적의 혼합비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비요뜨 초코 토핑만의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스틱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5가지 맛 포키를 담은 기획제품 7종을 선보인다.
올 스틱데이 슬로건 '너와 나 사이에 포키(I Pocky U)’에 맞춰 행복한 추억을 상징하는 '레트로'가 컨셉으로, 1966년에 출시한 세계 최초 스틱과자 포키의 정통성을 담았다는 의미까지 더했다.
이번 레트로 콘셉트에 맞춰 크래프트 프린팅에 빨강, 초록, 파랑 등 크레파스톤의 컬러를 입혀 귀여운 가방 모양으로 구성했다. 특히 8월에 출시한 ‘포키 황금버터’를 중심으로 총 5가지 제품으로 들어가 구성이 더욱 풍성하다.
포키의 다양한 맛을 원한다면 5가지 맛을 고루 담은 미니백을 선택하면 된다. 포키 황금버터와 극세, 딸기, 블루베리 4종으로 구성된 클러치백은 부담 없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극세로만 채운 숄더백과 실속 있는 하트백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업계 관계자는 “초코는 대중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맛으로 언제나 인기가 높다. 활용도까지 높아 이색 원재료를 더한 콜라보 제품은 폭넓은 소비층에 좋은 반응을 얻는다”며 “향후에도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초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