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조작날조 공안몰이 전교조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조작날조 공안몰이 전교조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뉴스클레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지난 23일 전교조 강원지부 간부의 숙소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사건에 대해 "조작날조 공안몰이"라고 반발했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조작날조 공안몰이 전교조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조작날조 공안몰이 전교조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조작날조 공안몰이 전교조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조작날조 공안몰이 전교조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전교조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공권력을 동원해 대낮에 국가폭력을 자행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면전환을 위해 국가정보원은 쇼를 기획했다"고 주장했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조작날조 공안몰이 전교조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조작날조 공안몰이 전교조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이들은 "올바른 정책과 의견으로 대응해야 할 일을 적으로 규정하고 탄압하는 일이 21세기에도 계속되고 있다"며 "국정원은 진실 여부를 떠나 일단 끼워 맞추고 기소하면 끝이다. 오랜 시간 싸워 무죄로 판명이 되어도 그로 인한 개인들의 삶의 파괴를 누구 하나 책임지는 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국정원과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대우조선 사내하청투쟁이나 화물연대투쟁, 심지어 현재 이어지는 건설노조투쟁조차 북의 지령으로 발생했다고 말해왔다. 이제 그 화살이 전교조에게 향했으며 그 첫 대상이 전교조 강원지부가 됐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조작날조 공안몰이 전교조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조작날조 공안몰이 전교조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전교조는 "노조파괴를 앞세운 반시대적인 음모와 또다시 공안몰이로 전교조 죽이기를 획책하는 정권에 당당하게 맞설 것이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시대를 열어 온 모든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현 정권의 공안정국에 단호히 맞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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