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학교급식노동자의 폐암 산업재해 피해자에 대한 국가 책임을 요구하는 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주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은 4일 오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학교급식노동자 폐암산업재해 피해자 국가책임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위를 출범했다.

'학교급식실 폐암대책위'는 ▲급식실 폐암 확진자에 대한 국가책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 ▲법제도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학교급식노동자의 집단 폐암 산재 피해에 대한 국가책임을 촉구한다"며 "학교급식노동자들의 죽음을 막고, 더 나아가 학교의 교육복지를 지키고 학교 급식을 먹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더 크게 연대하고 투쟁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어 "급식노동자들이 더 이상 죽어나가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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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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