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뉴스클레임]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이하 의료연대본부)가 국민과 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에 돌입했다.

의료연대본부는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자 안전과 의료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같은 날 경북대병원 앞에서도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이들은 "의료기관의 만성적인 인력부족은 병원 노동자들의 노동강도를 극단으로 내몰아 숙련된 병원 노동자들은 병원을 떠날 수밖에 없다. 숙련된 병원 노동자가 없는 병원은 의료질이 떨어지고 환자의 생명과 안전은 위협받는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또 "코로나19를 통해 의료공공성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공공의료 강화에 공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공공병원 설립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기 않고 과잉진료를 유발시킨 직무성과급제를 도입하려는 등 의료공공성을 약화시키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 선포 기자회견 및 출정식. 사진=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의료공공성을 약화시키고 만성적인 인력부족의 문제 해결에 미온적인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반대한다. 국민과 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파업투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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