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전국의 예비교사들이 정부에 서이초등학교 사건을 책임지고 해결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예비교사 집중 참여의 날' 사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교대련은 "그동안 서이초 교사의 진상규명, 법안 개정,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하며 수차례의 기자회견과 전국교대 동시다발 학내집회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서이초 교사의 사망 이후 100일이 지나는 동안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9월 국회 본회의에서 교권보호 4법이 통과됐짐나 여전히 교사가 안전하게 가르칠 권리는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본질적인 해결책은 구체화되지 않았다"며 "교권4법이 통과되더라도 현장에서의 변화는 체감할 수 없으며 교육현장은 여전히 어렵다"고 말했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금, 더욱 실질적으로 교육 문제를 헤결할 22대 국회를 촉구하기 위해 내달 4일 예비교사, 현장교사 및 교육계와 대학생들이 행동할 예정이다. 1104 예비교사 행동의날에 선생님들과 함께 서이초 사건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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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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