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뉴스클레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최저임금운동본부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김주영·이수진·박해철·박홍배·이용우·백승아 의원,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 진보당 정혜경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등이 참석해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제정을 약속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양대노총, 최저임금운동본본부는 “최근 최저임금 업종별 차별적용을 통한 최저임금보다 낮은 ‘최최저임금’을 만들자는 비상식적 주장까지 난무한다”며 “현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최최저임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최저임금 사각지대에 방치된 노동자를 구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이어 "올해 초 국책은행인 한국은행이 조장한 가사·돌봄 노동자의 최저임금 업종별 차별적용 논쟁으로 올해 최저임금 심의는 정상적인 심의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졌다"며 "22대 국회 노동 1호 최우선 법안인 최저임금 차별금지법으로 업종별 차별 적용 심의조항 등 모든 차별적 조항을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국회 선포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이들은 또 "최저임금위원회는 반노동 정책을 생산하는 정부위원회의 친정부 인사를 또다시 공익위원으로 위촉하며 사용자 편향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었다"면서 "최저임금제도 취지를 방해하는 행태에 대해 강력한 연대를 통한 투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