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뉴스클레임]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25학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심의 중에 있는 가운데, 여성노동연대회의가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논의는 올해로 종지부를 찍고, 더이상 되풀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여성노동연대회의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은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국가가 정한 '최저선'의 임금이다. 이에 차등을 두겠다는 것은 국가 주도 아래 차별을 강화하자는 말과 다름 없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이들은 "현장방문을 마친 최저임금위원회는 25일 5차 전원회의를 열고 심의를 이어간다고 한다"며 "사용자들이 여전히 업종별 구분 적용에 목을 매는 이유는 최저임금 수준을 원하는 만큼 낮게 결정할 수 없으니 부리는 몽니라고밖에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또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임금의 하락이 현실화 된 상황에서 업종별 차별 적용을 논의하는 것은 성별임금격차를 심화시키고, 노동시장 양극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개최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노동자회

여성노동연대회의는 "지금 한국사회에 필요한 것은 최저임금 차별논의가 아니라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라며 "최저임금제도는 차별을 없애기 위한 제도이지 차별을 심화시키기 위한 제도가 아니다.. 대한민국에 최저임금은 단 하나여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