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뉴스클레임]

에너지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들이 경기도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경기환경운동연합, 강원송전탑반대대책위, 환경운동연합은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해안 초고압 송전선로 연결을 통해 경기도에 수송되는 석탄전기를 거부하한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이들 단체는 "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건설사업이 2025~2026년 내 완공을 계획으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삼척블루파워, 강릉안인 석탄발전소의 발전력의 수도권 수송을 위한 건설"이라며 "경기도 민선 8기에서 경기 RE100를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2026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배치되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이어 "폭염이란 기후재난이 일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 정부와 한국전력은 동해안 석탄발전소 운전과 석탄전기 수송을 위한 송전선로 건설이 아닌 전력 수요처인 수도권의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이를 위한 계통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20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석탄발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취소 요구, 경기도 재생에너지 확대 촉구 기자회견'. 사진=환경운동연합

이들은 "경기도민들과 함께 온실가스를 다배출하는 석탄전기 사용을 거절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한다. 또한 RE100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가 석탄전력 수송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발표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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