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뉴스클레임]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이화의료원새봄지부(이하 이화의료원새봄지부)가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새봄지부는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분 없이 미화 용역업체를 쪼갠 이화의료원 ▲2년 넘게 논의해온 주5일제 시행을 방기하는 에스텍에이스 ▲단체협약 승계를 거부하는 참서브 등을 규탄했다.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이들은 "이화의료원은 작년까지 양병원 미화용역업체를 ㈜에스텍에이스 하나의 업체와만 계약을 해오다가 올해부터 4개 구역으로 쪼개 입찰 공고를 냈고, 그 결과 3개의 미화용역업체가 계약하게 됐다. 입찰 공고가 게시됐을 때 이화의료원새봄지부에서는 노동조건을 저하시킬뿐인, 명분없는 용역업체 쪼개기에 강력히 문제제기를 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이어 "3개 업체와 각각 교섭을 진행했다. 그 중 ㈜에스텍에이스, ㈜참서브 두 개 업체와 최종적으로 교섭이 결렬돼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며 "조정신청을 넣게 된 이유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미화용역업체를 세 개로 쪼갠 이화의료원에 있다"고 주장했다.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화의료원새봄지부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지부는 "이화의료원은 단체협약을 승계할 수 있는 업체로 선정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렸을 뿐 아니라 2년마다 업체를 변경함으로써 근로조건 저하와 단체협약 승계 투쟁을 야기하고 있다"며 "원청이 더 이상 용역업체 뒤에 숨지말고 책임 있는 해결 방안 제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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