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 '화물연대 국회 앞 농성 돌입 및 집중 상경투쟁-화물노동자 100인 삭발 결의대회'. 사진=공공운수노조
[뉴스클레임]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국회 앞 농성에 돌입하며, 오는 13일까지 국회 앞 집중 상경투쟁을 진행한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 '화물연대 국회 앞 농성 돌입 및 집중 상경투쟁-화물노동자 100인 삭발 결의대회'.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 '화물연대 국회 앞 농성 돌입 및 집중 상경투쟁-화물노동자 100인 삭발 결의대회'. 사진=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화물노동자 100인 삭발 결의대회'을 열고 "오늘부터 13일까지 2박3일 집중 상경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본부에 따르면 이번 상경 투쟁은 화물연대 본부 임원, 각 지역대표자, 확대간부와 현장 화물조합원이 직접 국회 앞에서 삭발식을 포함한 다양한 실천 투쟁을 전개한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 '화물연대 국회 앞 농성 돌입 및 집중 상경투쟁-화물노동자 100인 삭발 결의대회'.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 '화물연대 국회 앞 농성 돌입 및 집중 상경투쟁-화물노동자 100인 삭발 결의대회'. 사진=공공운수노조
이들은 "2024년 안전운임제의 차종과 품목 확대 입법을 위해 투쟁해왔다. 이 성과로 화물연대 요구를 담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고, 13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 '화물연대 국회 앞 농성 돌입 및 집중 상경투쟁-화물노동자 100인 삭발 결의대회'. 사진=공공운수노조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 '화물연대 국회 앞 농성 돌입 및 집중 상경투쟁-화물노동자 100인 삭발 결의대회'. 사진=공공운수노조
이어 "여야 대립과 대기업 화주 및 보수 정권의 반대로 상임위 논의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대안입법안이 진전되지 않으면 올해 내 입법 진행이 불확실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안전운임제 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