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에 사회복지 공공성·처우개선 촉구하는 사회복지 노동자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에 사회복지 공공성·처우개선 촉구하는 사회복지 노동자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뉴스클레임]

3월 30일 '사회복지 노동자의 날'을 맞아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오세훈 서울시에 사회복지 공공성 강화와 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에 사회복지 공공성·처우개선 촉구하는 사회복지 노동자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에 사회복지 공공성·처우개선 촉구하는 사회복지 노동자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사회서비스협의회·서울본부, 민주노총 서울본부 등은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는 사회복지 현장의 공공서을 바로 세우고 처우 개선에 나서라"고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에 사회복지 공공성·처우개선 촉구하는 사회복지 노동자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에 사회복지 공공성·처우개선 촉구하는 사회복지 노동자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지난 25일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실시한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활동지원사 일을 그만둔느 첫 번째 이유는 '저임금'(26.75)으로 나타났다. 활동지원사 인권 향상을 위해 개선돼야 할 점으로는 58.5%가 '처우개선'을 꼽았다.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에 사회복지 공공성·처우개선 촉구하는 사회복지 노동자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에 사회복지 공공성·처우개선 촉구하는 사회복지 노동자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이들은 "오세훈 서울시는 서비스에서 돌봄노동자들이 갖는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 실태조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에 사회복지 공공성·처우개선 촉구하는 사회복지 노동자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에 사회복지 공공성·처우개선 촉구하는 사회복지 노동자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또 "조속히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운영계획'을 개정해 통상임금 산입 대상 급여 항목에 명절휴가비를 포함시켜야 한다"며 "우리의 엄중한 요구를 외면한다면 윤석열 파면 이후 현장을 조직해 오세훈 서울시와의 전면적인 투쟁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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