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고교서 특수교육 학생 흉기 난동
충북교육연대 "충북교육청, 안전 회복에 힘써야"

[뉴스클레임]
충북교육연대가 최근 발생한 청주 고등학교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충북교육청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효적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교육연대는 7일 오후 충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으로 심리적·물리적 상해를 입은 피해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전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A군이 흉기를 휘둘렀다. 범행을 벌이고 달아나는 과정에서는 행인을 공격해 교장과 교직원, 주민 등 6명이 다쳤다.
충북교육연대는 "이 사건은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할 공간인 학교가 전혀 안전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며 "도교육청은 학교 안전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학교 위기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과 교사의 충분한 배치, 특수지원 인력 확충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충북교육연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학교 안전과 신뢰를 회복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충북교육청은 학교 위기 사안 대응책 마련과 적극적 피해 보상을 비롯,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등 안전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
- 엔딩크레딧 "시상식 상찬 넘어 스태프 권리 보장 위한 길 나서길"
- 민주당, 한덕수에 "배우자 무속 논란 똑바로 해명해야"
- [잡채기 칼럼] 정치판 ‘환골탈태’
- [실적] 롯데하이마트, 1분기 매출액 5290억원
- 대선 후보들이 꿈꾸는 ‘안전한 대한민국’은?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 본선 투표 시작
- [내일 날씨] 낮밤 기온차 15도 내외, 전국 대체로 맑아… 아침 최저 서울 10도 강릉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 한화 사회공헌 '쉬어가도 괜찮아', 병원 인테리어 개선
- 신한카드, '미니언즈런 마라톤' 참가 기회 제공
- 롯데, 파리서 ‘브랜드 엑스포' 개최
- SK네트웍스, AI 전략 실행 가속화
- 온코닉테라퓨틱스, 美 ASCO서 췌장암·자궁내막암 임상연구 발표
- 현대자동차, '현대 N 페스티벌’ 시즌 개막
- LG에너지솔루션, 얼티엄셀즈 3기 최종 인수
- 요플레·닥터캡슐 오른다… 빙그레, 발효유 제품 가격 인상
- 지씨셀 ‘CD19 CAR-NK’,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개인 누적 순매수 4000억원 돌파
- 롯데홈쇼핑, 독거 어르신 초청 ‘어르신의 봄날’ 진행
- KB국민카드, '어버이날' 따뜻한 마음 선물
- 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패드’ 선봬
- [실적] 미래에셋증권, 1분기 순이익 2582억원
- "SM 목표주가 7% 상향… MD·라이선싱 사업부문 성장세 주목"
- 롯데웰푸드 현대백화점 하이트진로 外(유통家 이모저모)
- 하나금융나눔재단,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 공모
-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주호, 특조위 사무처장 임명해야"
김동길 기자
kildong_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