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뉴스클레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9.2 노정합의 이행으로 올바른 의료개혁 쟁취’를 내걸고 산별교섭투쟁 승리를 결의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2025 산별총파업과 올바른 의료개혁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결연히 나선다"고 선포했다.

이들은 보건의료노동자들에게는 직종별 인력기준 제도화, 정당한 보상, 주4일제를 시행하고, 환자·국민들에게는 돌봄·의료 국가책임, 간병비 문제가 해결되는 사회를 실현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윤석열 정권 3년간 공공의료는 철저히 외면당했고, 지역·필수의료는 붕괴 직전이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켜낸 공공병원은 정부의 무책임 속에 고사 위기에 몰렸고, 병원 노동자들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열악한 노동조건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2일 오후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진=보건의료노조

이어 "지금이 바로, 공공의료를 정상화하고 의료개혁을 쟁취할 투쟁의 시간"이라며 "우리는 중단된 9·2 노정합의체제를 복원시키고, 전면 이행을 위해 끝장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을 법제화하고 제대로 된 인력 충원을 쟁취하기 위해 강력한 산별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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