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뉴스클레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사용자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을 시 오는 24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율은 87.2%이며 92.06%(4만442명)가 찬성에 표를 던졌다.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이들은 "조합원들이 보여준 높은 투표율과 압도적인 찬성률은 그만큼 현 상황에 대한 분노가 크다는 방증"이라며 "지난 정부에서 중단된 보건의료노조의 핵심 정책 사안이 담긴 9·2 노정교섭 이행협의체가 재개되리라는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를 돌파하겠다는 조합원들의 강력한 투쟁 의지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8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202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산별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이어 "조정 기간에 타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합의하지 못할 경우 23일 저녁 파업전야제를 진행하고 24일 오전 7시부터 산별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노조법에 따라 응급실, 수술실 등 ‘필수 유지 업무’는 유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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