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위 출범식'. 사진=금속노조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위 출범식'. 사진=금속노조

[뉴스클레임]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600일 고공농성을 계기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별위원회가 출범식을 열었다.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위 출범식'. 사진=금속노조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위 출범식'. 사진=금속노조

금속노조는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특위 출범 소식은 우리에게 큰 희망이다. 이 문제는 단순히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몇 명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수많은 외투 기업 노동자에게도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위 출범식'. 사진=금속노조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위 출범식'. 사진=금속노조

특위 위원장은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주영 의원이, 간사는 환노위원인 이용우 의원이 맡는다. 특위 위원으로는 서영교 법사위원, 홍기원 외통위원, 김현정 정무위원, 박지혜 산자위원, 박해철 환노위원이 활동한다.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위 출범식'. 사진=금속노조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위 출범식'. 사진=금속노조

금속노조는 "국내에 공장을 두고, 물량을 가져가고, 신규 채용을 하면서도 정작 고용승계 책임은 외면하면서 노동자를 내쫓는 일이 너무 쉽게 벌어진다"면서 "출범하는 특위가 이 반복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위 출범식'. 사진=금속노조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위 출범식'. 사진=금속노조

또 "정부와 국회가 더 이상 '외국계라 어쩔 수 없다'는 말로 책임을 미루지 않도록, 명확한 기준과 강력한 집행력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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