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음악중심’이 700회를 맞아 ‘뮤직 위시리스트’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난 28일 음악중심 측은 그동안 보고 싶었던 내 가수의 ‘뮤직 위시리스트’가 있다면 보내달라며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개설했다.
내달 3일까지 위시리스트를 신청 받는 가운데 K팝 팬들은 에이핑크 정은지와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함께 부른 ‘Love day(러브데이)’ 무대를 다시 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지난 2012년 듀엣곡 ‘러브데이’를 발표한 정은지와 양요섭은 음악중심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을 통해 다시 주목을 받았다. 정은지는 자신이 라디오DJ로 활약 중인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비투비 서은광과 ‘러브데이’를 열창하기도 했다.
팬들의 바람대로 내달 7일 방송 예정인 음악중심 700회 특집에서 정은지와 양요섭의 ‘러브데이’ 듀엣 무대가 선보여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박명규 기자
mkstar1@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