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과 그룹 (여자)아이들이 유튜브 핫이슈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18일 한국 유튜브 뮤직 차트에 따르면, 임영웅 관련 영상은 한국 유튜브 뮤직 핫이슈 차트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임영웅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인 ‘외로운 사람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과 KCM이 부른 ‘가시리’ 무대다. ‘뽕숭아학당’에서 선보인 ‘다행이다’는 3위에 랭크돼 있다.

4위는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화(火花)’ 뮤직비디오다. 이 외에 (여자)아이들의 ‘한(寒)’과 ‘MOON’은 각각 11위, 13위를 기록 중이다.

5위는 ‘영탁의 불쑥TV’에 업로드된 ‘댄싱퀸’이 차지하고 있으며, 6위는 정동원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천 개의 바람이 되어’가 랭크돼 있다.

최근 임영웅은 ‘2020 지니 뮤직 어워드’ 2관왕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지니뮤식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임영웅의 수상 소감 영상이 게재됐다.

임영웅은 “지니에서 올해의 가수상, 트롯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며 “팬 여러분 덕분에 좋은 상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한 해 트롯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기적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올 한 해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미니 4집 ‘아이 번(I burn)’으로 컴백한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 ‘화(火花)’로 지니뮤직, 벅스 등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화(火花)’ 뮤직비디오는 공개 29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는 물론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장악했다.

해외 반응 또한 뜨겁다. 네덜란드, 뉴질랜드,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이탈리아, 핀란드 등 전 세계 51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차트 줄 세우기를 하며 앨범 전반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