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솔로 티저 공개
위너 강승윤, 솔로 출격 예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솔로 릴레이를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블로그에 ‘ROSE - COMING SOON TEASER’라는 제목으로 로제의 솔로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로제의 솔로곡 티저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COMING SOON TEASER’ 영상은 이날 오전 11시 773만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덕분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태그까지 붙었다.

약 33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몽환적인 기타 리프 위에 얹어진 로제의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BLACKPINK LIVESTREAM CONCERT : THE SHOW 2021.1.31 SUN 2PM(KST)’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공개된 티저의 음악은 로제의 서브 타이틀곡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YG는 블랙핑크의 정규앨범 발표 이후 멤버들의 솔로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랙핑크의 올 상반기 솔로 주인공은 리사와 로제다. 지수는 드라마 '설강화' 촬영을 마친 뒤 솔로 데뷔 여부를 논의할 전망이다.

위너 강승윤도 오랜만에 솔로로 출격한다. 그간 OST나 위너 앨범 수록곡으로 솔로곡을 발표한 적은 있었지만, 온전한 음반으로 공개하는 것은 8년 만이다.

지난 20일 위너 공식 SNS와 강승윤 공식 SNS에 “SEE YOON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See you soon’이라는 표현에 강승윤의 ‘yoon’을 합쳐 컴백을 예고한 것.

강승윤은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당초 계획은 지난해 가을 발표였으나 강승윤의 드라마 촬영 등으로 일정이 연기됐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솔로 릴레이를 예고한 YG 소속 가수들이 어떤 화려한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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