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이아’ MV,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4위 기록

아이유, 현아, 청하 등 ‘솔로퀸’들에 이어 솔로 남자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디지털싱글 ‘PARANOIA’(파라노이아)를 발표한 강다니엘이 천만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강다니엘의 ‘파라노이아’ 뮤직비디오가 18일 오후 7시경 유튜브 기준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섰다.

약 49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한 ‘파라노이아’ 뮤직비디오는 19일 오전 11시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4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 컴백 무대는 네이버TV TOP100 중 44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파라노이아’ 1000만뷰 돌파는 강다니엘 자체 최단 기록으로, 지난해 ‘깨워’ 뮤직비디오보다 2배 빠른 수치다.

앞서 강다니엘의 두 번째 미니 앨범 ‘MAGENTA’ 타이틀곡 ‘깨워’ 뮤직비디오는 공개 나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당시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의 타이틀곡 '뭐해'가 9일 만에 1000만뷰를 달성한 것과 비교해 약 5일이나 단축시킨 기록을 세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파라노이아’는 그동안 강다니엘이 보여온 음악과는 다른 색깔을 담은 곡으로, 실제 자신이 겪었던 고통과 번뇌 등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특히 드럼·신스·808베이스에서 섬뜩하고 묵직한 사운드를 표현하며 흡입력을 극대화시켰다.

강다니엘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담고 싶지 않았다. 2021년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진솔한 이야기, 속에 있는 고민을 터놓고 나누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어두운 내면을 드러낸 강다니엘의 판단은 성공적이었다. ‘파라노이아’는 발매와 동시에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비롯해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파라노이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강다니엘 SNS
사진=강다니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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