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정문 앞에서 개최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부 1차 총파업 결의대회’. 사진=공공운수노조
20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정문 앞에서 개최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부 1차 총파업 결의대회’. 사진=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부(이하 방역본부노조)가 현장 인력 충원, 열악한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며 1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방역본부노조는 20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정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이번 투쟁은 그동안 홀대받아온 가축방역과 축산물 안전을 책임져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노동자들이 사측과 정부에 보내는 분노”라고 밝혔다.

이들은 “K-가축방역의 성공신화의 이면에서 격무에 시달리다 참지 모하고 파업에 돌입한다”며 “정부가 나서서 국가방역시스템 전면 개편, 현장 인력 충원 등 가축위생방역노동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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