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문재인정부는 낙동강 철새도래지가 가까워 비행기의 조류충돌 위험이 무안공항보다 353배나 높은 가덕도 공항을 밀어부쳤다. 이것이 문재인을 2중대장이라고 부르는 이유중 하나다. 훗날 가덕도 공항에서 무슨 참사가 일어난다 해도 문재인은 책임지지 않는다. 총독부에 무조건 충성하는 한, 중대장들은 궁민에게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구조 덕분이다.
1중대는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2중대장의 지원을 받아 1중대장이 된 윤석열은 군사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했다. 보수논객 조갑제는 실패한 반란군 우두머리는 죽어 마땅하다고 했음에도, 소대장들은 내란은 구국의 행위였다며 윤을 지지한다. 많은 돌격대원들은 윤어게인을 외치고 있다.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기둥이 모두 제거됐는 데도 무너지지 않는 집이 있다면 그것은 유령의 집이다.
아무리 1중대라 해도 가슴에 총을 맞고서도 쓰러지지 않는다면 국힘당은 좀비가 분명하다. 좀비는 죽지 않는다. 필요할 경우 잠시 사라졌다가 이름을 바꾼 뒤 다시 돌아온다. 그것이 좀비들의 최소한의 예의였는데, 국힘당은 아예 임시퇴장조차 거부하고 있다. 좀비는 1중대에 만 있는게 아닌데 왜 우리만 당하느냐고 버틴다. 많은 사람들이 가덕도 공항처럼 토건재벌과 얽힌 좀비경제에 생계가 걸려있고 지역이기주의 프레임에 갇혀 있다보니, 좀비당을 찍겠다는 백성들이 35%나 된다.
강진모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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