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만 서비스 노동자가 새 정부에 돌봄정책 기본법 제정, 관광노동자 처우개선, 유통노동자 고용 안정 등을 촉구했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총연맹(이하 서비스연맹)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평등과 차별의 삶을 사는 것을 이제는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서비스연맹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지킨 택배노동자, 배달노동자, 돌봄노동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등은 11만 서비스 노동자의 또 다른 이름이다”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통합의 대한민국이 돈 있는 자들만 대접받는 세상이 아니라면 11만 서비스 노동자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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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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