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공공운수노조가 구의역 참사 6주기를 추모하고, 생명안전주간을 선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2호선 구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김군이 사망한 사고가 일어난 지 6년이다. 그러나 여전히 곳곳에는 위험을 외주화하고, 외주화된 위험은 더 큰 위험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원래의 취지에 미치지 못하는 반쪽짜리 법안으로 시행됐지만 새정부와 사용자측은 이마저도 후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죽음이 외주화 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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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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