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금속노조가 20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금속노조 총파업 서울대회’를 열었다.

금속노조는 서울역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 방향으로 행진한 후 삼각지 인근에서 총파업대회를 갖는다.

이들은 “하청 노동자의 저임금으로 생산경쟁력을 확보하는 낡은 경영방식이 하청 노동자의 50일 파업으로 터져 나왔다”며 “정부의 제 역할은 산업은행을 움직여 대우조선 원하청 사측이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수용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파업은 저임금 구조와 인력문제 해결을 통한 조선산업 발전, 전국 조선소 하청 노동자의 미래,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물러설 수 없는 투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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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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