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 '불타는 트롯맨'에 이어 '미스터트롯2'도 막을 내릴 준비에 한창입니다.

최근 '미스터트롯2'는 준결승과 결승 무대 부분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녹화분은 내달 9일과 16일에 방송됩니다. 무대를 제외한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 발표는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출신인 송가인과 김호중도 '미스터트롯2' 결승전에 출연합니다. 예능 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듀엣곡 '당신을 만나'로 특별 무대를 꾸밉니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진(眞)' 자리입니다.

현재 유력한 '진' 후보는 3주째 응원투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성훈입니다.

그는 '미스터트롯1'에 출연했을 때보다 한층 더 성장한 실력과 감성을 보이며 시청자와 마스터들을 휘어잡고 있습니다.

그의 꺾이지 않은 패기와 노력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1' 당시 이찬원을 지목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그의 겁없는 '미스터트롯2'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였습니다.

안성훈은 박서진을 지목, 치열한 승부 끝에 13대 2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후 진해성과의 대결에서도 안정적인 보컬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결국 안성훈은 1300점 만점에서 1278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안성훈을 둘러싼 논란도 잡음도 없습니다.

경쟁 프로그램인 '불타는 트롯맨'은 황영웅의 각종 논란으로 비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하차 요구도 빗발치고 있지만, 이미 결승 무대 녹화까지 마친 상태인 '불타는 트롯맨' 측은 '황영웅 지우기' 없이 방송을 강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면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안성훈은 '미스터트롯1'에 이어 '미스터트롯2'에서도 논란, 잡음 하나 없이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보여주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임영웅, 이찬원, 영탁 등 트로트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이들과 함께 안성훈도 '미스터트롯2' 이후 '대세' 대열에 합류에 트로트계를 이끄는 인물로 급부상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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